[이뉴스코리아 이은정 기자] 올해 최강 한파와 함께 독감유행까지 겹치면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GC녹십자 임직원이 따뜻한 나눔 실천을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GC녹십자 전국 사업장에서 연간 12번 실시되는 ‘사랑의 헌혈’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해당 행사는 1992년 정기화 된 이후 현재까지 행사에 동참한 임직원만 1만5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임직원들에게 기증받은 헌혈증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GC녹십자는 소아암 환우들을 포함해 많은 양의 수혈을 필요로 하는 중증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헌혈증을 병원 등 관련 기관에 기부해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GC녹십자 박상희 대리는 “혈액제제를 생산하는 기업의 일원으로 헌혈에 더욱 큰 책임감을 갖게 된다”며 “이러한 작은 나눔 실천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이외에도 매칭그랜트 제도와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녹십자 사회봉사단, 경상이익의 1% 이상을 사회공헌 활동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모임인 전경련 1% 클럽 가입, 급여 끝전 기부 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