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코리아 이은정 기자] 한국 CA 테크놀로지스(대표 유재성)가 6일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새학기를 앞둔 가정위탁아동 200명에게 학용품을 후원했다.
유재성 대표를 비롯한 27명의 한국 CA 임직원은 직접 포장한 학용품 선물 200개를 세이브더칠드런 산하 기관인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가정위탁아동에 전달했다.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는 친가정에서 자랄 수 없는 아동이 다른 가정에서 보호·양육되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 2016년 말 기준 전국 가정위탁아동은 1만3천여명이며 이 가운데 약 1천명은 비혈연 가정에 위탁되어 있다.
유재성 한국 CA 테크놀로지스 대표는 “CA 임직원 모두 선물을 받고 기뻐할 아이들을 생각하며 보람된 시간을 보냈다. 새학기를 앞둔 아이들에게 값진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사회 환원은 CA의 핵심 원칙 중 하나며, 봉사 정신은 CA 기업 문화의 중요한 부분이다. 특히 CA는 소외 아동이 미래 IT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주력해왔다. 한국 CA는 앞으로도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과 지역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필현 중앙가정위탁지원센터 관장은 “가정위탁아동을 위한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한 한국 CA 임직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앞으로도 한국 CA가 아동 권리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CA는 그 동안 소외 계층과 지역 사회를 위해 EQ 교육, 과학 도서관 오픈, 희망의 집 고치기, 연탄 배달, 김장 나눔, 무료 급식,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CSR)을 진행한 바 있다.[이뉴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