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기부·나눔의 온정을 전달하는 서울시 ‘희망온돌사업’에 기부금 1천만원을 전달한다고 19일 밝혔다.
희망온돌 사업은 어려운 이웃 보호대책으로서, 우리 고유의 온돌이 상징하는 따스함과 같이 지역사회의 기부 나눔을 활성화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스한 온정을 전달하는 민‧관 협력 사업이다.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2011년부터 7년 동안 계속 ‘희망온돌사업’에 매년 1천만원의 성금을 기탁하여 생활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전했다.
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는 1961년 설립 이후 서울시 희망온돌사업 성금 기탁 뿐만 아니라 ’11년 방배동 수해복구 활동, 수서 명화종합복지관 배식봉사, 사랑의 나눔상자 물품전달, 성동구 및 동대문구 독거어르신 생필품 전달 등 각종 불우이웃돕기와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서울시 빨간밥차 지원, 네팔 적십자사 지진 피해복구 성금 전달, 은평구청 1천만원 성금기탁, 건설외국인 근로자 재활지원, 서울시립대학교 학생 139명 및 고교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의 활동에 앞장서 15년에는 사회공헌 우수 기부단체로 선정되어 서울시장 표창을 받은 바 있다.
김철수 희망복지지원과장은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기부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기가 매우 어려운데 무려 7년간이나 계속 기부를 해 주신데 대하여 감사드린다”면서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의 꾸준한 기부로 인해 우리사회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에서 이번에 기부한 1천만원은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되어 서울시복지재단을 통해 ‘희망두배 청년통장’ 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을 위한 매칭지원금으로 사용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