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히어로즈’ FT아일랜드 최종훈, 전 아이오아이 멤버 김소혜, 그리고 비투비 이민혁이 극 중 자신의 역할 싱크로율에 대해 이야기를 전했다.
극 중 김소혜가 맡은 이윤지 역은 적극적이고 밝고 긍정적인 캐릭터라고 하는데 본인과 싱크로율이 어떤지라는 질문에 김소혜는 “72퍼센트라고 생각한다. 저도 윤지를 닮아 호기심이 많고 관찰하는 것을 좋아하고 윤지가 각막을 이식받고 하고싶은 것을 하는 것이 현재 내가 하고싶은걸 하고 있는 것과 공통된 점이다.”라고 밝혔다.
이민혁은 “50퍼센트다 그보다 낮을 수 도 있다. 밝고 친화력이 높은것은 비슷하다. 저는 평소에 겉보기와 다르게 행동 하나하나 조심스러워하고 소심하기도해서 생각이많은편이다. 하지만 준혁이는 사고를 먼저 치는편이며 준혁이의 말투를 적응하기에 좀 힘들었다. 준혁이의 단어선택이 굉장히 화려한데 인터넷용어를 많이 쓰는 부분이 많다. 그래도 (역할을 연기하면서) 또 다른 나를 찾은거같아서 흥미로웠다. “라고 전했다.
최종훈은 “80퍼센트다. 왜냐하면 현재 팀내에서 리더를 맡고있기도하고 과묵하게 있어야되는것도 있어서 비슷한 점이 있기에 역할에 어려운건 없었다. 싱크로율이 잘 맞았던거 같다.”라고 대답했다.
한편, 최종훈은 수많은 작품중에 왜 ‘뜻밖의 히어로즈’를 선택했고 꽂힌 계기가 있을까라는 답변에 “장기이식을 통해 뜻밖의 좋은 일이 펼쳐져있는걸 몰랐다. 장기기증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고 두렵지않고 무서운것도 아닌데 왜 다들 두려워 하시고 관심이 없으신가 나 조차도 모르고있었는데 드라마를 통해 알 수 있을거 같았고 배울수 있을거 같아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거같은 그런 좋은 드라마라고 생각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질병관리본부 장기이식관리센터가 제작지원하고 KBS와 컨버전스티비가 공동 제작한 ‘뜻밖의 히어로즈’는 세 고교생이 심각한 신체 결함이 있어 본인의 일상생활을 못할정도의 삶을 살다 장기 기증을 받은 후 그로 인해 뜻밖의 능력들을 얻고 사건 사고를 해결해나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성장스토리 및 판타지 수사물이다.
오느 18일 오전 10시 네이버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