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수) 국제구호개발NGO월드비전과 외식 브랜드 ‘밥 맛나는 세상’이 비전스토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시 은평구 밥 맛나는 세상 사무실에서 진행된 업무 협약식에는 월드비전 나눔사업부문 어호선 부문장과 밥 맛나는 세상 김선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밥 맛나는 세상’은 공유가치 실현을 목표로 상생의 외식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는 프랜차이즈 외식 브랜드로 국내의 자활사업을 위한 지원과 협력에 앞장서고 있으며, 서울광역자활센터와 함께 외식자활 브랜드인 ‘함께밥상’을 개발하고, 컨설팅과 교육, 점포 운영까지 다각적으로 자활사업의 활성화에 협력하고 있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협약 체결한 월드비전과 밥 맛나는 세상은 이 날 협약을 통해 밥 맛나는 세상 본사 및 5 곳의 지점(광명하안점, 수원연무점, 인천연희점, 인천마전점,수원영통점)이 비전스토어에 가입하고, 아동 후원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비전스토어(Vision Store)는 월드비전의 정기 아동 후원에 참여하는 가게를 부르는 명칭으로써, 국내외 소외계층 아동 대상 매월 정기후원을 진행하는 식당, 카페, 학원 등을 ‘비전스토어’로 지정해 기업과 자영업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후원에 참여할 수 있는 캠페인이다.
밥 맛나는 세상은 신규 가맹점 및 매장 방문 고객들에게 비전스토어를 소개하고 알릴 수 있는 홍보활동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결식아동 및 노인을 돕는 월드비전 사랑의 도시락 사업에 도시락 메뉴를 제공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봉사활동에 참여할 예정이다.
밥 맛나는 세상 김선택 대표이사는 “밥 맛나는 세상이 국내외 아동의 자립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월드비전과 함께 후원 활동을 실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월드비전의 좋은 취지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신규 지점과 소비자들에게 비전스토어를 홍보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나눔사업부문 어호선 부문장은 “비전스토어의 새로운 가족이 된 밥 맛나는 세상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월드비전과 뜻을 함께할 수 있는 프랜차이즈 업체와 소상공인들이 비전스토어에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