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지난 28일 콘래드 서울 호텔 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후원금 전달식에서 콘래드 서울(Conrad Seoul) 호텔로부터 월드비전 김봉섭 본부장, 콘래드 서울 호텔 총지배인 마크 미니(Mark Meaney) 등이 참석한 가운데 탄자니아 식수위생사업을 위한 후원금 1,200여만 원과 가공식품 등 후원물품을 전달받았다.
이 후원금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콘래드 서울 호텔 뷔페 레스토랑인 제스트(Zest)에서 진행한 ‘제스트 나눔의 수요일’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제스트 나눔의 수요일’ 캠페인은 콘래드 서울 호텔 진행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이다.
월드비전은 콘래드 서울 호텔로부터 받은 후원금을 아프리카 탄자니아 지역 주민과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지원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며, 가공식품 등 후원물품을 서울 지역(영등포구)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김봉섭 서울서부지역본부장은 “다양한 재능 기부를 펼치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콘래드 서울 호텔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사회 공헌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