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이 지난 15일 도시철도 9호선 2단계 구간인 언주역부터 종합운동장역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임산부, 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교통약자들을 위해 도시철도 9호선 종합운동장역에서 휠체어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전달한 휠체어는 총 5대로 밀알복지재단과 도시철도 9호선은 지난 5월부터 역사 내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밀알복지재단 황대벽 전략사업부장은 “역사 내 비치된 휠체어를 통해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들이 좀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전달식에 참여한 도시철도 9호선 관계자는 “밀알복지재단의 휠체어 지원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도시철도 9호선은 누구에게나 빠르고 안전한 시민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