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가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희망TV SBS와 함께 언더스탠드 에비뉴에서 참여형 나눔 축제인 ‘2017 드림위드 페스티발’을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개최한다.
드림위드 페스티발은 지난 2014년부터 올해까지 전국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온 ‘드림위드 봉사단’의 활동을 알리고,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드림위드는 전국의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및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봉사단 활동을 연계한 프로젝트로 마라톤, 뮤지컬, 경제교육, 로봇제작 등 봉사자 자신의 재능을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전국 82개 지역아동센터에서 매년 300여 명의 아동에게 직접 제공하는 등 지난 4년간 81개 팀, 전국 대학생 및 일반인 약 1천여 명으로 구성된 드림위드 봉사단이 재능기부를 했다.
지난 4년간 드림위드 프로젝트 사업을 위해 10억 원 규모의 기금을 후원하는 한국타이어나눔재단과 사업 운영에 함께한 굿네이버스, 희망TV SBS의 드림위드 봉사단의 활동내용은 매주 일요일 오전 6시 40분에 방송되는 SBS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행’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굿네이버스 김정미 아동권리사업본부장은 “문화 활동 및 복지서비스에 접근이 어려운 아동에게 자신의 재능으로 나눔의 손길을 전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드림위드 봉사단의 활동들은 우리 사회의 나눔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드림위드 페스티발 행사에서는 봉사단이 아동들에게 제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준비된다. 빼빼로데이 맞아 수제 빼빼로 만들기, 코딩 및 프로그래밍 교실, 전통놀이마당 등 7가지 체험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19개 팀, 196명의 봉사자로 구성된 드림위드 봉사단이 올해 진행한 봉사 활동의 내용과 성과를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