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NH농협카드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나음소아암센터에서 2017 소아암 어린이 이식준비물품 ‘나음상자’ 후원금 5,000만 원 전달했다.
NH농협카드는 지난 2012년부터 지속해서 소아암 어린이를 후원하고 있다. 2014년부터 나음상자 지원을 하고 있으며 2014년에 155명, 2015년에는 224면, 2016년에는 384명에 이어 올해에도 소아암 어린이 이식준비 물품 나음상자 지원을 위해 공익기금을 후원했다.
남은상자란 소아암 어린이들의 완치를 함께 기원하는 마음으로 무균실 생활에 필요한 물품들을 담은 상자로 힘든 치료과정에 있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힘과 ‘나음’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담은 소아암 어린이 이식준비물품 지원물품이다.
이 물품은 대한소아혈액종양간호사모임의 자문을 받아 구성했으며, 지원대상은 만 18세 미만에 소아청소년과에서 소아암 및 이에 준하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진단받고, 조혈모세포이식 스케줄이 확정된 환자이다. 신청은 이식 예정일 2개월 전부터 이식을 위한 입원 전까지 신청 가능하며, 복수의 이식을 시행 받는 경우, 복수 신청도 가능하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관계자는 “그동안 가발 지원, 놀이심리상담, 생활환경개선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후원하며, 많은 환아 가족들에게 희망을 준 NH농협카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