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청와대, 정부가 오늘 국회에서 공공 일자리 81만 개를 확충하는 등 국정 운영의 중심에 ‘일자리 정책’을 놓자는 계획을 구체화를 위한 ‘일자리정책 5개년 로드맵’을 논의했다.
당정청이 발표한 국정 5개년 계획을 토대로 임기 내에 추진할 일자리 10대 중점과제를 구체화해 일자리 정책 5년 로드맵을 5대 분야에 걸쳐 구성하기로 했다.
정부는 일자리정책 추진을 위한 여당과 국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고, 여당은 지역 민간 일자리 창출 등 정책보완을 주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애국”이라며, “지난 5개월간 일자리 추진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일자리위원회를 통해 일자리 중심 국정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라며, ‘일자리 만드는 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지원체계를 개편’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추경에 이어 내년 예산에도 일자리 정책을 대폭 반영하겠다’라며, ‘일자리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