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9월 30일에서 10월 9일까지 추석연휴 열흘간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자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하고 응급 및 당직의료기관,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내에 위치한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운영하며, 당직의료기관 925개소와 휴일지킴이 약국 1,736개소가 돌아가며 서비스를 제공한다.
당직의료기관은 운영시간을 확인 후 이용해야 하며, 휴일지킴이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인근 약국을 지정해 운영하기에 운영 약국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연휴기간 우리 동네에서 문을 연 병·의원이나 약국은 국번 없이 119나 120으로 전화하여 안내받을 수 있다. 급한 병환이 생겼을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9와 120에 전화하여 안내를 받아야 한다.
빠른 정보안내를 위해 서울시·자치구·중앙응급의료센터 홈페이지,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소화제, 해열진통제, 감기약, 파스 등 13개 품목은 약국 외에도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