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이 영렘브란트코리아에서 세계어린이미술대회를 통해 기부금 300여만 원을 전달받았다.
영렘브란트코리아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일까지 북서울꿈의숲 드림갤러리에서 세계어린이미술대회를 개최했으며, 이 대회에 약 1,000여 명의 어린이가 평창 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그림을 출품하였고, 참가비 일부를 월드비전에 후원하여 ‘미술로 세상을 치유해요’라는 슬로건 아래 전시 행사 및 후원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 4회째 진행되는 세계어린이미술대회는 월드비전과 함께 3년째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있으며, 미술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하는 동시에 치유의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영렘브란트코리아에서 전달한 기부금 300여만 원은 월드비전지역개발 사업비로 사용될 계획이다. 또한, 해외아동후원도 진행할 예정이다.
월드비전 서울동부지역본부 홍성호 본부장은 “매년 열리는 세계어린이미술대회에 올해는 1,000명이 넘는 아이들이 출품하여 다 함께 평창올림픽을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주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월드비전 사업장 내 아이들의 작품도 세계어린이미술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더욱더 풍성한 대회가 되도록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영렘브란트코리아 오은정 대표는 “이번 세계어린이미술대회를 통해 많은 아이들이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여하였는데, 특별히 참가비 일부를 월드비전에 기부하게 되어 더욱더 뜻깊은 대회가 되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다양한 캠페인을 지원하고,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여 더 밝은 미래를 위해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