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가 바꾼 #전 세계 도시 건축, #9월 #서울서 열린다.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는 ‘도시’와 ‘건축’을 화두로 한 국내 최초의 글로벌 학술 전시 축제이자 서울에서 열리는 첫 번째 비엔날레다.
제1회 서울비엔날레의 주제는 ‘#공유도시(Imminent Commons)’다. 서울시는 총 300여 개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 세계 도시가 직면한 도시환경적 건축적 사회문화적 도시문제를 풀어갈 방법론으로 공유도시를 제안, 도시가 무엇을, 어떻게 공유할지를 논의하는 장으로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실제 평양의 아파트를 모델하우스로 재현해 변화된 평양 주민 들의 일상을 다각도로 보여주는 ‘평양전’을 비롯해 임대료 상승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샌프란시스코가 내놓은 ‘공동주거지도’, 탄소
제로배출도시를 목표로 한 스페인 마드리드의 ‘드림 마드리드 프로젝트’ 등 세계 도시들의 이색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배형민 서울비엔날레 국내 총감독은 “전시, 축제 등 다채로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가까운 도심에서 특별한 주말 나들이를 원하는 청소년과 가족 단위 참관객들의 마음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유도시 서울의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서울비엔날레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