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출판 전문기관 미래엔이 여의도 월드비전 빌딩에서 월드비전 전영순 국내사업본부장, 미래엔 경영기획본부 나경수 상무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열어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에 아동 교육 사업을 위한 기부금 1억 5천여만 원과 도서 850권을 지난 24일 전달했다.
미래엔은 초·중·고등 교과서 및 참고서를 발행하는 교육 사업을 비롯해 출판, 인쇄, 포토북, 전자 출판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는 교육출판 전문기업이다.
이번에 월드비전에 전달된 기부금과 도서는 양사가 협력해 진행하는 아동 교육 사업인 ‘교실에서 찾은 희망(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 ‘인성탐구생활(인성 교육 프로그램)’, ‘비전원정대캠프(진로 탐색 캠프)’ 등 아이들의 건강한 신체와 정서발달을 돕는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며, 미래엔은 기부금과 도서 지원 외에도 사내 임직원이 직접 ‘비전원정대캠프’에 멘토로 참여해 아이들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도우며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한다.
미래엔 경영기획본부 나경수 상무는 “이번 후원을 통해 많은 청소년이 건강한 신체와 정서를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즐거운 생활과 진로 개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원하고, 교육 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확대하여 기업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월드비전 전영순 국내사업본부장은 “월드비전은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데, 교육 전문 기업인 미래엔과 파트너십을 이어갈 수 있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미래엔과 협력해 아동들이 더욱 풍성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