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감사관실은 ‘청렴의 시작은 일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라는 인식을 경기도청 직원 모두가 함께 갖자는 뜻에서 지난 10일 경기도 감사관실과 공무원노조 간부 등 28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실천 캠페인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직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 홍보 전단지와 청렴 물티슈 등을 나눠 주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고, 캠페인에 참석한 백맹기 경기도 감사관과 유관희 제8대 노조위원장은 “상호 존중하고 신뢰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과 최고의 청렴 경기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매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지난 2010년부터 ‘7년 연속 청렴도 우수등급 이상’을 유지 해왔다. 또한, 지난 2016년도에는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