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1일 하반기에 달라지는 5대 분야 33개 정책 발표와 함께 온라인 전자책 ‘2017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제공한다
달라지는 5대 분야는 복지·여성, 안전·교통, 경제·문화, 녹지·환경, 행정 이다.
주목해야할 복지·여성 분야는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유가족부터 반려동물까지 다양한 분야의 정책으로 모든 세대가 함께 학습하고 소통하는 ‘모두의 학교’, 장례비용의 거품을 뺀 ‘동부병원 착한장례식장’, 발달장애인의 사회활동 향상 사업 ‘챌린지2’, 국가유공자 생활보조수당 및 보훈예우수당은 괄목해볼 정책이다.
교통·안전 분야는 ‘보행도시 서울’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로 우이~신설 경전철 개통, 종로 중앙버스전용차로 확충, 성동소방서 신설이 있다.
경제·문화 분야는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설과 축제들로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사업 ‘서울 바이오허브 본관 개관’, 201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개최, 근현대에 형성된 골목과 한옥 등의 역사를 보존의 ‘돈의문 박물관마을 조성’ 등 정책을 괄목해볼 만 하다.
또한, 마포구 성산동 일대 석유비축탱크 5기를 실내·외 공연장, 기획전시장, 정보교류공간 등으로 바꾸어 ‘문화비축기지’를 개장하고, 한강 망원공원내 102m 길이 서울함과 고속정과 잠수함이 배치로 함정체험, 해군 및 해양기술 역사 등을 엿보는 전시공간인 ‘한강함상공원’이 개장 하는 등 녹지·환경 분야는 기존의 산업유산, 하수도장, 군사시설이 문화시설로 탈바꿈해 개장을 앞두고 있다.
행정 분야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정책으로 수도요금 문자알림 서비스와 각 공공시설에서 발급하는 개인 회원카드 통합·관리하는 ‘모바일 서울시민카드’등이 시행 된다.
박진영 서울시 기획담당관은 “이번 2017년 하반기 달라지는 시정은 복지 및 안전, 문화, 환경, 행정 등 서울 시민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 위주로 소개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일상에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유용한 정책과 사업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2017년 하반기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 ‘전자책 서비스’ 홈페이지, ‘정보소통광장‘, ‘내 손안에 서울’ 등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