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시행으로 환자안전 및 의료의 질 개선하는 서울시 어린이병원

공으로는 간호 인력이 부족하여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어 1개 병동 30병상으로 운영했었지만, 오는 7월부터 간호 인력 확충으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3개 병동 90병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를 지난 5월 1개 병동 30병상 운영을 개시에서 7월부터는 3개 병동 90개 병상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된다. (사진제공=서울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환자 보호자의 간병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 경감과 입원서비스 질 제고를 위해 추진됐던 것으로 지난 2016년 9월 30일 의료법 개정으로 공공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제공이 의무화되어 오는 2018년에는 전국 병원으로 확대 예정인 의료서비스이다.

이에 서울시 어린이병원은 지난 3월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추진 TF팀을 구성하여 간호인력인 간호조무사채용 및 시설환경 개선 등 서비스 제공을 준비했고, 국민건강보험공단 ‘간호·간병통합서비스’제공기관 지정으로 지난 5월 1일자로 1개 병동 30병상 운영을 개시하였으며, 이번 간호인력 확대로 7월부터는 3개 병동 90개 병상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받을 수 있게 된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장 김재복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은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으며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간병 부담을 줄이고 의료의 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향후 안정적인 간호 인력 확충과 시설개선을 통해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 어린이 병원은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실시에 따른 간호 인력 추가확보로 공공의료 분야 신규일자리 창출에도 커다란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향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 지속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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