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킴벌리, 함께일하는재단과 지난 2012년부터 6년간 꾸준히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지원

함께일하는재단과 유한킴벌리는 지난 20일 함께일하는재단 WT교육장에서 2017년도 ‘유한킴벌리 시니어일자리기금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이사와 함께일하는재단 이세중 상임이사가 지난 20일 함께일하는재단 교육장에서 ‘2017년도 유한킴벌리 시니어일자리기금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 함께일하는재단)

이 사업은 점점 고령화되어가는 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새로운 역할과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으로 함께일하는재단이 새로운 시니어 일자리 모델을 만들고, 유한킴벌리가 6억 원을 후원해 함께 시니어 분야의 유망한 소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함께일하는재단 이원태 팀장은 “이 사업은 지난 2012년도부터 시작해 시니어와 관련된 소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시니어 일자리를 만들었다”라고 말하며, “현재까지 총 33개 소기업을 지원하고, 총 317명의 시니어를 직접 고용하는 성과를 만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함께일하는재단 이세중 상임이사와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이사가 참석해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비 전달 행사를 했다.

유한킴벌리 최규복 대표이사는 “작년부터 시니어케어매니저사업을 시작했는데 1기 매니저분들이 정말 열심히 활동해 주셨다”라고 말하며, “시니어가 진짜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2기 매니저분들도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함께일하는재단 이세중 상임이사는 “정부에서 주도하는 일자리 사업도 중요하지만 이렇게 민간에서 주도하는 사회공헌 활동도 매우 의미가 있다”라고 말하며 “노년이 행복하도록 노인 일자리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하며 각오를 다짐했다.

이날 협약식을 시작으로 시니어 일자리 모델 사업인 2017년도 ‘시니어케어매니저 양성 및 활동 지원사업’도 바로 시작된다고 한다. 이 사업은 지난 약 한 달간 공모를 통해 예비 시니어케어매니저 50명을 선발했고 앞으로 2주 동안 초기 치매 단계 이거나 중기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치료 프로그램 교육을 받게 될 예정이며, 교육을 수료하고 최종 선발 과정을 통과한 30명은 제2기 시니어케어매니저가되어 본격적으로 오는 7월 말부터 12월까지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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