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의 식수위생지원캠페인 ‘굿워터 프로젝트’에 정유미, 신다은, 이준혁, 유건 등 소속사 스타캠프202와 엘엔컴퍼니의 배우 14명이 재능기부로 함께했다고 밝혔다.
지난 1일 공개된 배우 정유미의 첫 번째 나눔 영상을 시작으로 14명의 배우가 참여한 나눔 영상 릴레이가 진행됐고, 이 영상은 오는 8월까지 지속해서 공개된다고 한다.
이들은 걷는 것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굿네이버스의 스텝포워터(Step For Water) 애플리케이션을 직접 사용하며, 대중들에게 참여를 독려하는 영상촬영에 함께했다. 또한, 이 영상을 통해 배우들은 공원, 헬스장 등 어디에서나 걷는 것만으로 심각한 식수 문제로 고통받는 아이들에게 깨끗한 물을 선물할 수 있다고 전했다.
재능기부에 함께한 배우 정유미는 “걷는 행위만으로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웠다”라며, “스텝포워터 앱을 통한 쉽고, 재미있는 나눔 활동에 많은 분이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황성주 굿네이버스 나눔마케팅본부장은 “배우들의 재능기부 활동을 통해 심각한 식수문제로 고통받는 지구촌 아동들에게 더 많은 대중이 관심을 끌게 됐다”라며, “굿네이버스는 앞으로도 다양한 식수위생지원사업과 캠페인들을 진행하며 목마른 지구촌 이웃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배우들이 참여한 영상은 굿네이버스 공식 네이버TV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굿네이버스의 ‘스텝포워터 애플리케이션’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 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가능하다. 이 애플리케이션은 사용자의 걸음 수만큼 후원금으로 환산하며, 이 후원금은 아프리카 카메룬, 니제르, 잠비아 등 5개 국가에 안전한 식수를 지원하는 굿네이버스 식수위생지원사업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