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가전기업 신일산업이 지난 16일 영등포구 쪽방촌을 방문해 약 400여 가구의 홀몸노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선풍기 무상점검 및 무상교체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신일산업의 사회봉사단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고장 난 선풍기를 무상으로 점검해 주고 수리가 불가능한 제품은 자사의 새 제품으로 교체해 주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선풍기 화재 예방 및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특히 온열 질환 발생이 쉬운 홀몸노인 가정에 도움을 주며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신일산업 오영석 부사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이 보탬이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따뜻한 기업문화를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일산업은 대한민국 선풍기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인 만큼 매년 여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제품 수리와 기부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를 인정받아 지난 2014년에는 ‘2014 대한민국 세종대왕 나눔봉사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