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기술이 날로 늘어남에 따라 현재 대한민국 기대수명이 80세로 오는 2030년에는 90세까지 늘어난다고 영국의 한 의학저널이 발표했다.
사람의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일을 해야 하는 나이도 늘어남이 맞는 이치지만 현재 정년의 나이는 점차 줄어들어 60세로 규정되어있다.
직장인들은 나이가 올라가고, 직위는 올라갈지 모르지만 매일 정년이라는 칼에 언제 퇴사를 권고받을지 모르는 살얼음판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몇몇 정년 없는 기업은 인기가 있지만, 대부분은 새로운 인재를 뽑아 운영하려고 하고, 나이든 직원을 피하고 있으며, 청년실업률이 늘어남에 따라 ‘열정페이’라는 목 조임에 정당한 수당을 받지도 못하고 직장을 다니는 일이 빈번하다.
직장인 중 창업을 생각하고 일찍이 퇴사하고 창업을 하는 경우도 있고, 안정적인 수입을 위해 위험 부담을 줄이며 주말 창업을 하여 ‘투잡’을 하는 직장인도 늘어나고 있다.
기대 수명이 늘어나는 상황 속에 삶은 더 고달파지고, 생각할 것은 늘어만 가는 현시점에서 현대인은 많은 질병을 안고 살아가고 있으며, 이러한 생활 속에 우리는 자신의 몸건강 뿐 아니라 정신건강도 점검을 해봐야 하며, 생활 속에 자신도 점검해봐야 한다.
직장인이 되어서 연락이 뜸해지는 친구들과 취미생활, 사실상 모든 것을 일과 맞바꾼 사람들이 많다.
이 모든 것은 일일이 점검하면서 살아가기 힘들지만, 바쁨 속에서 쉼만이 휴식을 채워주지 않고, 하고 싶은 일이나 친구와의 친교, 취미 생활에서 오는 기쁨들이 삶의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다.
우리는 얼마큼 자신을 버리고 돈에 매달려 왔는지는 그 누구도 말하지 않아도 다 공감하는 사항이며, 이러한 사회에서 벗어날 뚜렷한 정책 하나 내놓지 못하고 시행하지 못하는 정부는 미움만 사고 있다.
근래 국정농단과 국정방임으로 나라를 혼란스럽게 만든 사건이 현대인에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은 다들 공감하고 있는 사항이다.
전문가는 정신건강이 중요한 이유가 암과도 상관관계가 있다고 한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 만큼 암 발생률도 올라가고, 암환자에게 스트레스는 전이율이 올라가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는 이 복잡한 사회 속에서 살아가면서 건강을 너무 자신하고 살아가고 있지 않은지 점검을 해봐야 한다.
금주, 금연, 폭식, 스트레스, 모든 안 좋은 것들에서 벗어나 자유, 평안, 취미, 친구, 여행, 좋은 에너지를 받을 수 있는 모든 것을 행하며 살아가야 할 것이다.
지금 사회에서 삶에 집착 없이 살아갈 수 없는 구조이기에 모든 것에 주변 환경에 신경을 곤두서고 생활해야 하지만, 그만큼 자신을 돌아보고 회복을 할 수 있는 일도 하면서 살아가야 하지 않은가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