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소아암 어린이 위한 어린이날 선물 ‘토이박스’ 전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이 지난 26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해 램리서치코리아와 함께 특별한 어린이날 선물 토이박스를 준비해 전달했다고 알렸다.

올해로 4년째 후원을 지속하고 있는 램리서치코리아는 이번 토이박스 지원에 사용된 기금은 미국 ‘Lam Research Foundation이 Silicon Valley Community Foundation’을 통해 전달한 기금 중 일부이며, 후원금을 통해 현재까지 총 51명의 소아암 어린이가 치료비를 지원받았고 550명의 소아암 어린이가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선물을 받았다고 한다. (사진제공=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토이박스는 판교에 위치한 램리서치코리아 지하 강당에서 임직원 30명의 자원봉사를 통해 제작되었으며, 토이박스 안에는 연령에 맞춘 개별 장난감과 6가지 공통선물, 자원봉사자의 응원 메시지 카드가 담겼으며, 이 토이박스는 소아암 진단을 받고 병원 생활을 하는 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 가족을 위한 깜짝 방문도 진행되었고, 자원봉사자로부터 직접 토이박스를 전달받은 한 환아 보호자는 “기적처럼 다시 새 삶을 사는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토이박스를 받고 활짝 웃는 아이의 모습에서 완치의 희망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램리서치코리아는 올해로 4년째 후원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번 토이박스 지원에 사용된 기금은 미국 ‘Lam Research Foundation이 Silicon Valley Community Foundation’을 통해 전달한 기금 중 일부라고 한다. 후원금을 통해 현재까지 총 51명의 소아암 어린이가 치료비를 지원받았고 550명의 소아암 어린이가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를 기념하여 선물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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