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새누리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유철 원내대표는 모두 발언을 통해 “‘노동개혁’없이 청년일자리 마련은 물건너 가게되어 있다”고 했다.
이어, “지난주에 국회 잔디광장에서 개최된 청년취업박람회에서 많은 기업들이 취업상담부스를 설치하고 또 청년들이 열정적인 모습으로 취업의 문을 두드리는 것을 보고, 하루 빨리 청년일자리를 위한 노동개혁을 반드시 국회에서 완수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면서, “노사정대타협이 일자리창출과 경제재도약의 결실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연내에 노동개혁 입법이 완성돼야 할 것”이라고 했다.
아울러, 원 원내대표는 “노동개혁법안이 시행되지 않고서는 노동개혁을 완성하지 못하게 되고 일자리 문제도, 특히 청년일자리 문제도 물 건너가게 돼있다”며 “오늘 야당과의 협상을 통해서도, 좋은 결과를 기대하며, 우리 새누리당도, 노동개혁으로 희망의 초행길이 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