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가 지난 3일 이종걸 원내대표의 교섭단체 대표연설에대해 견해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국민과 민생걱정은 같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4일 주요당직자회의에서 “19대 정기국회는 한마음으로 노동개혁, 4대 개혁, 민생법안 처리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종걸 원내대표가 경제민주화 공약부터 이행하라고 하는데 당과 박근혜 정부는 경제민주화를 적극 추진해왔다”며 구호가 아닌 실천이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당과 정부는 경제적 약자를 위해 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해왔다”며 “입법과제 20개 중 13개도 이미 처리돼 65%의 실적보이고 나머지도 추진중에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제가 매우 어렵다”며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을 위한 법안들이 수년째 계류중인데 국회는 이제 말이 아닌 행동이 중요한 때”라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