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혼부부 허니문여행과 가족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여행지로 이목이 쏠리는 태국 푸켓. 프리마빌라는 이요왕 대표가 태국 푸켓 현지에서 운영하는 풀빌라 단지로 허니문 패키지, 가족여행 패키지 등 직접 투어프로그램까지 제공하는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성장했다. 통상의 사이클과는 달리 여행업이 불황인데도 한번 방문하며 다시 찾는 충성도 높은 고객 덕분에 높은 예약률을 유지한다.
이 대표는 고객의 호평을 받는 비결에 대해 “프리마 까론, 프리마 다이아몬드, 시암 모두 시설뿐만 아니라 직원의 수준 높은 서비스와 마인드, 다양하고 독자적인 프로그램, 맛있는 식사 등 여러 강점이 복합된 결과“라고 말했다.
프리미빌라는 패키지를 추구하면서도 엄밀히 들여다 보면 자유여행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음식부터 시작해 세심하게 고객의 니즈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도록 여행 스케줄을 제시한다.
이러한 원동력을 토대로 최근에는 가족 단위 예약률이 급상승했다. 반면 신혼부부 예약률은 주춤하다고 귀띔한다. 프라이빗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고객이 늘고 있다고 진단한 이 대표는 예비 신호부부 예약이 주춤하는 추세는 하와이가 무비자가 되면서 하와이로 몰리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푸켓은 하와이와 견줘 1백 평 대의 넓은 개인 풀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또한 “푸켓은 사고가 나지 않는 안전한 지역에 전용보트와 해양스포츠 등 다양한 엑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고 역설했다.
카멜레온 같은 푸켓의 매력에 빠져 프리마빌라 사업을 시작했다는 이요왕 대표. 그가 생각하는 푸켓의 매력이 궁금해졌다.
“푸켓은 음식과 문화, 건축, 영화, 음악이 발달한 나라입니다. 최고를 지향하는 황실 문화로 태국 문화가 발전할 수 있었습니다”
여행사나 랜드사와는 거리를 두고 오직 고객만을 생각하며 전무후무하게 프리마빌라 사업을 개척하고 성장시켜 온 그지만 어려움도 있었다. “풀빌라 하나를 설립하는데 드는 비용이 높아 사업 초반에는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또한 1억을 투자하면 이 중 50% 현지 지분으로 나뉘어야 하는 태국의 문화 등은 한국 사람이 태국에서 사업을 이루는데 어려움을 겪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미국이나 러시아 등에서 오랫동안 사업을 펼쳐온 노하우로 이 대표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 대표는 올해 계획은 사업확장이나 많은 고객유치가 목표가 아니라 내실 있는 경영을 바탕으로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거다. “방문고객 모두가 만족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고객의 기호에 따라 좀 더 세분된 식사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또한 재방문 고객을 위한 새로운 외부투어 프로그램 개발에도 힘쓰고 싶습니다. 리조트 내에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프리마풀빌라는 오직 푸켓에만 세 개의 단지로 운영한다. 까론비치의 까론풀빌라와 차롱베이쪽의 다이아몬드풀빌라와 시암풀빌라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