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나 발레핏? 그녀의 몸에서 나온 창조적인 작품

발레리나는 물 위에 떠 있는 거위에 비유된다. 겉모습은 우아하지만 물 아래에서 못생긴 발을 이용해 끊임없이 발길질을 하는 이유 때문이다. 발레리나의 노력이 고통에 비유되는 장면이다. 발레리나는 선천적인 신체조건이 필요하다. , 발레는 대중적인 운동이 아니다. 그러나 2011년부터 대중화의 움직임을 보인 프리나 발레핏이 선보이면서 발레가 대중화되고 있다. “프리나 발레핏(이하 발레핏)”은 오윤하 원장이 창조한 운동이다. 아름다움과 건강을 발레로 얻을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발레리나의 아픔이 발레핏 만들어

발레핏코리아의 오윤하대표는 최초로 프로그램을 만들어 현재 선릉본점의 프리나발레핏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인천과 경남지역에도 아름답게 뿌리를 내렸다. 발레핏의 모티브는 클래식 발레에 있지만 운동 측면에서는 피트니스와 융합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탄생했다. 오 원장은 뒤늦게 발레를 시작한 것이 발레핏을 창조하는 데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면서, 발레는 아릅답고 좋은데 몸이 펼쳐지는 범위가 정상법위를 넘게되는 테크닉 동작이 신체에 무리를 주어 허리통증, 무릎통증이 수반된다. 발레리나는 그 고통을 감내할 필요가 있지만 일반인들은 감내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 어떻게 하면 발레를 통해 건강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안겨줄 수 있을까 고민했다. 발레와 피트니스를 접목하던 과정에서 발레핏을 만들게 됐다고 말했다. 자신이 그나마 발레를 하지 않았다면 척추 측만증을 앓고 살아갔을것이라고, 결국 발레핏은 그녀의 몸을 토대로 창조된 또 하나의 창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발레리나 되는 거 두려워하지 마세요

발레핏은 가동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동작이 대부분이다. 발레와 피트니스의 무리한 동작은 모두 뺐다. 발레핏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않아도 된다. 매스컴에 소개되면서 다양한 사람들이 프리나 발레핏 선릉점에 방문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유난히 아픔을 가지고 오는 분들이 많았다고 한다. 아픔은 신체적인 것도 있지만 정신적인 것도 있는데, 두 종류의 아픔을 모두 치유하는 데에 효과적이었다는 설명이다. 특히, 브레스핏(Breathfit)으로 불리는 운동은 호흡법을 이용해서 척추와 요추를 바로 세워 통증완화와 정서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브레스핏을 통해 사고 당시의 트라우마를 치유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마치 요가의 명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치유의 효과인데, 발레핏은 요가와는 모티브가 다르기 때문에 명상보다 표현력에서 얻을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전문가의 지도에 따라 발레핏의 4대 원칙(스퀘어(어깨, 골반), 척추, 무게중심, 호흡)만 지킨다면 바른 자세와 건강한 몸을 만들 수 있다고 한다.

 발레핏이 새로운 문화 창조했으면

오 원장은 힘들고 아프게 운동하는 건 지양되어야 한다. 발레핏이 추구하는 체형은 여성이 진정 추구해야 하는 건강한 체형이라고 말했다. 근육으로 된 몸이나 마른 몸매보다 자신에게 건강과 아름다움을 줄 수 있는 몸을 만들라는 것이다. 또한, 자세교정과 다이어트를 발레로 얻을 수 있는 재미있는 방법이 발레핏이라는 것. 문화는 체형을 바꾼다. 요즘은 스마트폰을 하루 종일 들여다보는 문화 때문에 체형이 변하고 있다. 오 원장은 발레핏으로 건강과 아름다움을 유지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고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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