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계절을 맞이하여 기분전환을 하고 싶을 때 우리는 변화를 생각한다. 속눈썹을 비롯해 네일, 왁싱, 반영구등 뷰티 분야를 통해 기분도 전환하고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다.
현대 대부분 분야의 흐름은 자연스러움이다. 뷰티 또한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흐름은 어떻게 반영해야 하는 것일까. 울랄라 뷰티는 대구지역의 흐름을 한자리에서 지켜왔다. 그들이 말하는 속눈썹, 네일, 왁싱, 반영구 네 가지의 흐름과 관리법에 대해 하나씩 들어봤다.
▲ 속눈썹의 흐름과 관리법
속눈썹의 경우 예전에는 과감한 것이 트렌드였습니다. 색상, 길이가 눈에 띄는 과감함이었습니다. 현재는 그런 과감함에서 자연스러움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속눈썹의 길이와 색이 얼굴과 부자연스럽지 않게, 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하는 것이 흐름이라 하겠습니다.
속눈썹은 시술을 받고나서 글루가 마른 것처럼 보여도 완전하게 굳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술을 받은 후 6시간 정도 물이 닿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지속성을 위해 세안을 할 때 오일 리무버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거와는 다르게 모제질이 좋은 속눈썹이 나와 있고 지속성도 뛰어나지만 가급적 손을 대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네일의 흐름과 관리법
최근 네일도 패션의 일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네일의 경우에는 봄이다보니 파스텔과 누드 톤의 컬러가 반응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여성분들은 선호하는 색이 다양합니다. ‘누드 톤이 트렌드입니다’ 라고 소개하면 그 중에서 자신이 원하는 색을 고르는 것입니다. 특히 IP라인(메이커- 아이즈미)은 호불호가 크게 갈리지 않고 많이 찾는 라인의 컬러입니다.
주부들은 네일에 있어 관리가 취약합니다. 가사로 인해 세제 등에 자주 노출되고 손의 사용이 빈번하기 때문입니다. 가급적 설거지 시 장갑을 사용하고 핸드크림으로 보습을 해주는 등의 관리가 도움이 됩니다.
학생과 이, 삼십대를 비롯한 직장인들의 경우에 간혹 손톱의 끝부분을 터치하는 습관이 있는 분들이 있는데 가급적 뜯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 왁싱의 흐름과 관리법
왁싱은 털이 난 모든 부분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비키니 라인 같은 거부감이 있었던 부위까지 접근하고 있습니다. 또한 뒷목라인과 같은 보이지 않은 곳까지 관리하길 원하는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왁싱은 사후관리가 중요합니다. 왁싱의 과정은 털만 제거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각질까지 제거되기 때문에 보습이 중요합니다. 건조하지 않게 부위별 맞는 보습제를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앞서 말했듯 왁싱의 과정에서 각질도 함께 제거가 됩니다. 사후에 털이 먼저 자라면 괜찮지만 살이 먼저 덮이게 된다면 인그로운헤어(ingrown hair)라고 불리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염증처럼 보일 수 있는데 인그로운헤어 현상을 막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각질 제거입니다.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보습과 각질제거가 사후관리에 중요한 것이 되겠습니다.
▲ 반영구의 흐름과 관리법
반영구는 일반적으로 눈썹문신, 아이라인이라고만 알고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현재 반영구는 눈썹, 아이라인, 입술, 헤어라인의 영역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대구 헤어라인의 트렌드는, 꾸민다는 느낌보다 내것같은 느낌을 주는 것으로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반영구는 왁싱 못지않게 관리가 정말 중요합니다. 피부에 따라 관리 또한 다르게 적용되어야 합니다.
건성인 피부는 색 흡수가 잘 되는 피부입니다. 물을 적게 뭍이고, 클렌징제품은 3, 4일 정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신 재생크림을 3, 4일 정도 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지성인 피부는 색소 흡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피부입니다. 때문에 지속력 차이가 있습니다. 전문가와 상의를 하여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것이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