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의 새로운 미용문화

예뻐 보이고 싶지 않은 여성이 있을까. 개인의 아름다움을 전달하는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는 헤어스타일이다. 시쳇말 ‘머리발’이 있을 만큼 현대인에게 헤어스타일은 개성을 표현하고 이미지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살롱드누에보 조안나 대표 (사진=채수현 기자)

살롱드누에보 조안나 대표는 그런 점에 초점을 맞춘 샵을 오픈하기로 마음먹었다, 라고 말했다.

강남구청의 통계를 따르면 2015-11-05년 기준 2066개의 이·미용샵이 있다. 대형 미용샵들도 상당수 위치한 강남이다. 서울의 트렌드를 수준 높은 서비스로 제공하는 강남에 개인샵을 오픈한다는 것은 모험일 수도 있는 일이었다.

새로운 미용문화를 제시한다는 살롱드누에보의 조안나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내부 (사진=채수현 기자)

 

▲ 새로운 미용문화를 위해 어떤 것이 준비되어 있는지 궁금합니다.

살롱드누에보는 큰 살롱은 아니지만 메이크업 실, 드레스 룸, 테라스가 구성되어 있습니다. 기존의 헤어샵과는 다르게 편안히 즐기며 언제나 올수 있는 장소로 준비했습니다.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쉴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내부 (사진=채수현 기자)

 

헤어샵은 고객의 머리가 되도록 손상되지 않게 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겨야 합니다. 머리 결은 피부처럼 한번 상하게 되면 되돌리기가 힘듭니다. 애초에 손상되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손상정도가 심하다면 샵에 오셔서 케어를 받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내부 (사진=채수현 기자)

 

▲ 새로운 미용문화엔 샵 내의 분위기 또한 포함되는 것 같습니다.

살롱드누에보는 함께 일하는 모두가 가족 같이 지내고 있습니다. 스텝이 편안한 분위기여야 오는 고객들도 함께 편안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스텝은 스텝의상이 따로 없습니다. 모두를 디자이너로 대우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스텝은 일을 할 때 준비된 자세와 마음가짐, 노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전 스텝이 주인의식을 갖고 일을 하고 있어 자체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스텝이 함께 성장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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