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까지 어루만져 주고 딱딱해져가는 세상의 마음을 따스한 햇살처럼 녹여주고 싶습니다”라며 내담자의 심리적 불안함을 진심 어린 마음으로 치유해주는 허그맘 심리상담센터는 따뜻한 마음과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득 차 있다. 이정순 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세상의 마음을 치유하는 그녀만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 허그맘 심리상담센터를 소개해주세요
허그 맘심리상담 센터는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마음을 건강하게 치유하기 위해 오는 센터입니다. 아이들 같은 경우에는 마음이 불안한 경우 문제행동을 하게 되는데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공격성이나 산만함을 알고 데리고 오는 경우도 있고 성인의 경우에는 본인의 심리적인 불안감을 치유하거나 우울증으로 인해 오기도 합니다. 또한 화두가 되고 있는 ADHD도 상담이 가능하며 내담자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치료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내담자들에게 전문적으로 훈련받고 경험이 많은 선생님들이 상담해주기 때문에 정확하게 파악하고 치료적인 접근하는 것이 강점입니다.
▲ 허그맘 심리상담센터는 어떤 원인으로 오는 내담자가 많습니까?
연령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아이들의 경우에는 예전에 ‘아이니까 그렇지’하고 넘겼던 부분들이 부모의 잣대가 엄격해져 허용되었던 행동들이 허용되지 않게 되면서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클레임까지 연결되어 아이의 문제성을 깨닫게 됩니다. 또는 예민하거나 민감한 분들은 자신의 아이가 다르다고 느껴 데리고 오는 분들도 있으며 청소년은 가출이나 부모에 대한 무례함 때문에, 성인은 직장에서의 인간관계의 어려움이나 우울감 또는 본인이 가지고 있는 취약함이 어떤 사건을 계기로 두드러지면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 사춘기의 왕따나 자살 등의 안타까운 사건들이 많습니다. 예방하기 위해 가족들이 해야할 자세에는 어떤것들이 있을까요?
사춘기 때의 왕따나 괴롭힘 등으로 자살하는 사건을 접할 때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행동을 할 때 사람이라면 메시지를 보내기 마련인데 잠을 못 자거나 방 안에서 나가지 않고 계속 있거나 등의 메시지를 알아차리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면 자살을 예방할 수 있는 작은 조각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부모가 심리적으로 안정적인 역할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되기 때문에 항상 힘이 되어주고 옆에서 지켜주겠다는 믿음을 주어야 합니다.
▲ 초보엄마들이 주의해야 할 훈육 방법을 알려주세요
인터넷과 TV의 육아정보를 통해 아이를 판단하고 훈육하는 초보 엄마들이 많습니다. 그런 정보는 일반적으로 통용하는 지식을 전달해주기 때문에 자신의 아이에게 않으며 오히려 마음에 상처를 입힐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아이 잘 보고 판단하고 기초적인 지식만 알고 있다면 충분한 훈육이 가능하며 항상 사랑하는 마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아이를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준다면 건강하고 따뜻한 마음을 가진 밝고 아이로 성장할 것입니다.
▲ 어떤 심리상담센터로 만들어 가고 싶습니까?
아이들뿐만 아니라 성인들도 마음의 불안감과 우울감이 많이 급증하고 있는데 이런 사람들이 더 이상 상처받지 않도록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세상의 깨끗하고 따스한 곳이 아직 존재하고 있다는 말을 믿고 그들에게도 아름다운 세상의 일부분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하고 싶습니다. 허그맘 심리상담센터를 통해 따스한 세상으로 가는 밑거름을 만들어 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