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은 고객의 마음을 읽는 서비스

브랜드는 이름이 생명이다. 한 번 사람들의 머리에 각인이 되면 이름을 널리 알릴 수 있지만, 이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루아침에 이루어질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키는 기술이 없다면 각인은커녕 외면당할 수 있다.

리즈헤어는 의정부와 홍대에 각각 매장을 두고 있다. 10년 넘게 미용 산업에 발을 담고 있는 대표 원장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숍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3년 전, 리즈헤어를 개점하였다. 대표 원장은 리즈헤어를 ‘자신이 이룩한 현재까지의 집약체’라고 표현한다.

미용은 기술과 서비스가 중심이 되는 예술
대표 원장은 미용을 “기술과 서비스가 하나가 되어 만들어 내는 가장 큰 모습”이라고 말하며 자신의 미용 철학을 말하였다. 또한, 그는 기술은 미용을 하기 위한 전제 조건이고, 서비스는 미용을 하는 핵심이라고 덧붙였다.

“펌을 하러 온 손님들과 대화를 나누면, 자신에게 변화를 주기 위해 숍을 찾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펌이 아니라 변화다. 고객의 속마음을 읽는다는 것은 고객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본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모발 상태 등 여러 가지를 따져보고, 고객에게 가장 어울리는 시술을 하는 것, 그래서 고객이 만족을 얻게 하는 것이 미용이다.”

트렌드를 읽는 숍, 장기적으로 바라보는 숍
리즈헤어 홍대점은 젊은이의 거리라고 일컬어지는 홍대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아오는 손님들도 젊은 층이 많다. 전 연령층이 다양하게 찾아오는 리즈헤어 의정부점과 유일한 차이이기도 하다. 대표 원장은 “고객들의 연령대가 젊을수록 트렌드를 제대로 읽어야 한다. 홍대리즈헤어의 특징은 트렌드를 읽을 뿐만 아니라, 앞서나가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리즈헤어에서는 학생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가 상시 진행 중이다. 대표 원장의 디자이너 시절, 그는 부담스러운 가격으로 미용실 앞에서 발걸음을 돌려야만 했던 학생들을 자주 보았다. 그리고 자신이 숍을 운영하게 되면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찾겠다고 다짐해왔다. 대표 원장은 “고가의 숍이지만 금전적으로 부담을 느끼는 학생들을 위해서 이벤트를 진행하기 때문에 학생들이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다.”고 말했다.

대표 원장은 리즈헤어에서 근무하는 모든 직원들에게 “미용사가 되지 마라”고 말한다. 리즈헤어를 본인의 성장 기반으로 삼고, 끊임없는 자기 발전을 하면서 미용사보다 더 높은 위치를 목표로 삼으라는 말이다.

현재, 리즈헤어에서는 디자이너들을 중국에 파견하여 드라마와 영화 메이크업 팀으로도 활동 중이다. 그뿐만 아니라, 외국 패션쇼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는 등 다양한 해외활동을 하고 있다. 해외로 눈을 돌린 대표 원장의 포부와 함께 리즈헤어도 세계로의 도약을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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