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준비에 헐레벌떡, 유통업계 예약판매 몰입

2017년 구정을 앞두고 유통업계가 벌써부터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벌써부터 이렇게 판매에 몰입하고 있는 이유는 김영란법 시행과 함께 최순실 사태에 의한 대대적인 경제침체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마트는 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비교적 예약판매 비중이 높은 만큼 판매 물량을 전년대비 20% 늘렸으며,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시행하여 구매 시기에 따라 할인율을 차등 적용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롯데마트는 다음달 13일까지 예약판매를 실행한다. 총 189개 품목으로 다채로운 구성을 짜놓았으며, 포장재를 최소화한 ‘미국산 냉동 찜갈비 세트’를 5만원대로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홈플러스는 5만원 미만 선물세트를 220여종 마련하여 본격적으로 김영란법에 대비하는 모습을 보였다.

예약제는 많은 혜택과 함께 다양한 품목을 접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들의 알뜰한 설 대비 구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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