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라는 한 분야에서 오래 일해 온 끌리메 영등포점 김옥경 원장에게 뷰티는 어떤 의미일까. 그녀는 주저 없이 ‘뷰티는 종합예술’이라고 정의를 내렸다. 단순히 아름다워지기 위한 미용이 아니라 예술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남다른 아름다움을 만들어 내고 있는 김옥경 원장에게 그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 끌리메 영등포점에서 하고 있는 관리 프로그램의 특징이나 원장님의 노하우로 보여주고 있는 관리의 차별성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끌리메 영등포점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관리 프로그램은 다년간의 경험과 숙련된 기술을 가진 전문가들이 함께 연구한 ‘춤추는 성형윤곽관리’ 프로그램입니다. 이는 피부관리사의 힘, 중력에 의한 하중, 반력 등 세 가지 힘을 동시에 전달하는 원리로 받으시는 고객분들이 시원함과 개운함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성형수술이나 주사시술 없이 또렷한 얼굴 윤곽을 가질 수 있는 ‘춤추는 성형윤곽관리’ 프로그램은 얼굴의 근육을 이완시키면서 섬세하게 골고루 관리해줌으로써 불균형과 비대칭 문제를 해결해 균형감 있는 매끄러운 V라인 얼굴을 만드는 끌리메만의 기술입니다. 이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케어할 수 있으며 얼굴뿐 아니라 골반, 다리, 목, 척추 등도 함께 관리해 아름다운 균형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끌리메에서는 황금 알탄테라피, 바디관리, 부분관리 등 다양한 관리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자신에게 적합한 관리를 선택해 받을 수 있습니다.
▲ 원장님께서 뷰티분야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나 개인적으로 느끼시는 매력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뷰티와 전혀 다른 독어독문학을 전공했지만, 제가 겪었던 경험을 토대로 피부미용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어릴 때부터 극심한 아토피 증상이 있었습니다. 아토피 증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으시겠지만 정말 힘들고 고통스럽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저처럼 아토피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서 피부미용에 대해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뷰티분야에서 일을 하면서 나름대로 노하우도 많이 생겨 끌리메 목동점을 운영하면서 2호점인 지금의 영등포점을 오픈하게 되었는데, 사람을 아름답게 만들고 그들과 함께하는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분야가 뷰티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즐겁습니다. 고객들이 아름다워진 모습에 감탄하고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저 역시 보람을 느끼기도 합니다.
▲ 뷰티전문가로서 고객들을 관리하시면서 원장님께서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뷰티철학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뷰티 서비스 분야에는 두 종류의 고객이 있습니다. 하나는 통상적으로 숍을 방문하는 외부고객, 다른 하나는 숍에서 일하는 직원인 내부고객입니다. 뷰티 산업에 있어 숍을 이끌어가는 직원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에스테티션은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닌 마음을 판매하는 서비스업 종사자로 그들의 존재 자체가 바로 상품이나 다름없습니다.
이처럼 에스테티션은 숍의 이미지를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직원의 서비스 마인드 향상은 곧 강력한 경영 전략이 될 수가 있다고 봅니다. 만약, 직원들이 제대로 훈련받지 못하고 자신의 직무와 내, 외부 고객에게 긍정적인 태도를 갖지 못한다면 아무리 내부의 시스템이 발전한다 하여도 그 숍은 성공하지 못할 것입니다. 따라서 직원들이 긍정적인 태도와 행동을 보여줄 수 있는 서비스 마인드와 고객지향성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보다 적극적인 교육지원과 피드백을 제공하는 것이 뷰티에 있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끌리메 영등포점과 함께 원장님께서 계획하신 발전방향과 뷰티분야에 대한 바람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개인적으로 “성공한 모습을 상상하고 행동하라”는 말을 모토로 삼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가 되고 싶은 모습이 있으며,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그렇게 변해갑니다. 저 역시 끌리메를 통해서 목표의식이 강해지고 실행하는 능력에 있어서도 많이 발전한 것 같습니다. 올 초에 진행된 캠페인을 통해 이 모든 일에서 개인적인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 같이 성장하여 성공을 거두는 일이 얼마나 뜻 깊은 일인지 다시 한번 알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직원들과 함께 동반성장하고 싶은 열망을 목동점에 이어 오픈한 2호점 영등포점에서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합니다. 앞으로도 고객들을 아름답게 관리해드리기 위해 지점을 오픈하여 직원들의 꿈을 현실화 시켜주면서 윈-윈하는 꿈을 이루겠습니다.
물론 그를 위해서는 배우고 있는 사람들의 자세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늘 보던 곳만 보면 세상이 넓다는 것을 모르는 것처럼, 에스테티션이라면 뷰티에 대해서 많이 알아야 하고 트렌드에 맞춰 변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변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 도전입니다.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습관이나 버릇, 성격은 하루아침에 바뀌지 않고 오랜 시간이 필요한 것처럼 말입니다. 사람과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뷰티분야를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자부심을 가지고 매사에 도전하는 정신을 가졌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