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메이크업은 아름다운 피부에서 시작된다’는 말이 있다. 이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자 메이크업 브랜드‘나스(NARS)’의 창시자 ‘프랑소아 나스(Francois Nars)’의 명언이다. 투명하고 아름다운 피부는 두꺼운 메이크업을 하지 않아도 빛이 난다. 건강한 피부와 건강한 몸매에는 이유가 있기 때문. 이에 도심 속 수많은 현대인은 바쁜 일상에도 불구하고 관리받기를 게을리하지 않는다.
‘해올 에스테틱’ 김혜경 원장은 본래 명지대학교 연극영화과에 다니며 배우를 꿈꾸었지만, 돌연 배우의 꿈을 접고 미용 인으로서의 삶을 택했다. 바로 ‘내가 이 사람을 가꿔주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평소 꾸미는 것을 좋아해 메이크업도 나서서 하는 편이었던 그녀는 문득 메이크업이 잘 받으려면 피부가 좋아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됐단다. 이에 자연스럽게 사람의 피부부터 인체(경락, 인체학, 근육학)에 대해 알고 관리해야겠다는 생각에 이르렀고, 어느덧 ‘해올 에스테틱’의 경영인이자 전문 미용 인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평소 김 원장은 ‘고객의 피부에서 마음까지’케어 하는 것이 진정한 관리라는 철학을 가지고 있다. 그녀의 말처럼 고객이 피부 관리실에 방문하는 이유는 피부 관리는 기본,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즉 ‘고객의 마음까지 알아줘야’ 한다는 거다. 이에 ‘해올 에스테틱’은 관리 전 상담을 통해 안 좋은 점, 불편한 점 등을 확인해 가장 필요한 관리를 제안한다. 또한, 관리실에 방문할 때마다 피부를 측정해 피부 상태에 맞는 관리를 진행한다. 고객의 몸 상태, 날씨 등 환경에 따라 피부 상태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해올 에스테틱’의 주요 관리제품은 국내에도 다수의 마니아층을 보유한 ‘달팡(DARPHIN)’이다. ‘달팡’은 눈에 보이는 극적인 효과는 없지만, 제품이 순해 트러블이 심한 피부부터 노화 피부까지 부작용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하이드라(HYDRA 수분관리)’, ‘인트랄(INTRAL 진정)’, ‘바이탈(VITAL 탄력)’등 피부 타입별로 제품이 구분되어 있어 섬세한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요즘처럼 가만히 서 있어도 땀이 흐르는 계절, 여름에는 덥고 붉은 기가 올라와 수분으로 진정시켜주는 관리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해올 에스테틱’은 고객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마음으로 고객에게 가장 필요한 관리를 신중히 선택해 매달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여름엔 재생관리가 필요한 고객이 많아 이를 고려해 할인이벤트를 진행 중이기도 하다. 이처럼 ‘해올 에스테틱’의 전문성 있는 관리와 차별화된 서비스로 시작한 지 2년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고객이 찾아주고 있는 이유다.
이에 그녀는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직원 교육과 테스트를 지속해서 진행해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감사함을 표현했다. 또한, 현재 웨딩산업이 활성화된 전주에서 직영점 확장에 성공한 그녀는 향후 전국 100여 곳에 직영점을 확장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