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래전람이 주최하는 ‘미베 베이비엑스포(이하 베이비엑스포)’는 11회째를 맞은 유아박람회로 매년 500개 이상 브랜드가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여 영유아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음이온 젖병소독기를 제조, 판매 중인 에코맘도 박람회에 참여, 사은품 제공과 더불어 특가 판매 이벤트를 진행하여 화제다. 대중에 에코맘 젖병소독기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김병수 홍보팀장을 만나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살균소독기전문기업 네오코에서 내놓은 에코맘의 ‘만능젖병소독기’는 소독기로 이미 유명한 회사에서 내놓은 신제품이라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2015년 초반 메르스의 여파로 위생과 건강에 대한 우려는 아기를 키우는 집에서는 더욱 신경 쓸 수밖에 없는 점이다.
인체에 무해한 ABS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여 내부 기능에도 신경 썼다. 수시로 사용하는 젖병을 12개까지 수납 가능하도록 넓게 구성하였다. 수납과 소독용도 외에 세척 시 까다로운 뚜껑의 젖꼭지 부분까지 뒤집어 꽂아 소독이 용이하게끔 설계했다. 음이온 기능은 소독의 효율을 높임과 동시에 탈취효과도 있다.
‘만능젖병소독기’를 처음 사용하는 이들은 첫아이의 탄생과 함께 장만하는 살림이기에 가격에 대한 부담을 안을 수 있지 않느냐는 기자의 질문에 “소독기로 이미 유명한 회사다. 그러나 젖병소독기를 처음 내놓는 것이기에 인지도가 낮다. 가격경쟁력 면에서 보다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러나 기술력은 이미 보장받았다.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게끔 섬세하게 완성한 브랜드다”며 답했다.
가격 경쟁 면에서 안심할 수 있다는 점 외에 차별화된 기능에 대해 ‘건조기능’을 꼽았다. “일반적으로 세균이 자라는 온도는 30℃-37℃정도다. 살균력은 99%인증 받았다. 평균 50℃-53℃의 열풍건조 방식으로 세균을 박멸하는 건조기능이 탁월하다는 것.
뿐만 아니라 젊은 엄마들의 미적 감각을 충족시킬 만한 제품 디자인이 우수한 것도 눈에 띈다. 중소기업진흥청의 지원을 받아 내부설계부터 사업성과 보고발표회를 통해 디자인과 그 기능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또한, 한 가지 제품에만 국한된 것이 아닌 기능을 단순화한 제품과 기능을 추가한 두 가지 제품으로 세 가지 가격대와 디자인으로 보관 장소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대중에 더욱 친숙한 브랜드로 다가가고자 하는 의미도 담았다.
누구나 사용 가능하도록 간편한 터치스위치 방식을 도입하여 작동법을 단순화하였다. 시간표시가 되기에 살균 시간과 작동 중 문을 열어 나머지 시간을 이어갈 수 있도록 평균 살균시간을 기억하고 진행할 수 있다.
아이가 자라면 쓰고 방치하는 용도의 살림에서 벗어나 다양한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탁월한 건조기능으로 주방용품 등을 세척 후 넣어 놓기만 하면 자동 건조가 된다. 일반적으로 살균을 물기가 있으면 잘 안된다고 하는데 건조와 함께 탈취까지 가능하니 안심하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
일반 사업장이 아닌 가정용이기에 전기사용요금을 우려하는 이들도 있을 터. 김 팀장은 “잠깐 사용하는 용도기에 그때만 코드를 꼽아 사용하면 된다. 저전력이기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제품에 이상이 있을 경우는 1년 동안 무상으로 A/S를 받거나 교환이 가능하다”며 장점을 소개했다.
세척기가 더러워질 경우 물청소보다는 젖은 수건이나 마른수건으로 사용할 것을 권한다.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을 경우 식초와 물을 10:1로 섞어 살균해보기를 권한다.
다양한 테스트를 거쳐 제품의 질을 인정받아 음이온 발생장치에 대한 특허출원과 제품 전용선반 디자인 등록을 마쳤다. 중소기업진흥공단에서 실시하는 HIT500제품으로 선정한 만큼 앞으로 홈쇼핑과 상하이 박람회에도 초청돼 소개될 예정이다. 보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가능한 아기용품, 나아가 가정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에코맘. 앞으로도 가정에서 사용가능한 안심할 수 있는 제품으로 정직하게 다가가고자하는 에코맘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