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1인가구가 증가되면서 집에서 애완동물을 기르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또한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마스코트 역할을 톡톡히 하며 사람 못지않은 서비스로 웃음을 주기도 한다. 이처럼 ‘송 헤어’는 헤어숍 내에 디자이너와 고객 그리고 대회를 나갈 정도의 훈련을 받은 애견이 어우러지는 공간이다.
봄이 가고 가만히 서있어도 땀이 주르륵 흐르는 여름이 오면, 사람들은 스타일링 변화에 박차를 가한다. 왜냐하면 곧 다가올 뜨거운 여름 속 한줄기 빛 여름휴가가 있기 때문이다. 스타일에 변화를 주어 외모를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분야는 메이크업, 아기자기한 주얼리 등 다양하다. 하지만 스타일 변화의 가장 기본은 헤어관리다.
이에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스타일링을 위해 ‘송 헤어’는 상담을 통해 고객의 불편한 점을 먼저 확인한다. 이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대화를 통해 듣고 최대한 반영한다. 고객의 의사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여기에 디자이너의 전문성이 가미되면 만족스러운 스타일이 완성 될 수 있다.
가을이 다가오면서 고객은 다시금 스타일의 변화를 시도한다. 올해 가을 유행 색감은 ‘마르살라’로 예상했다. 이것은 작년까지 사랑받았던 색상인 버건디보다 채도가 낮아 한층 톤다운 된 느낌에 깊이를 느낄 수 있으며, 따뜻한 느낌을 더한다. 이어 도심 속 현대인들은 사회생활을 통해 상대방과 끊임없이 소통하기에 깔끔한 스타일을 선호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선 언급했듯 송 헤어는 훈련받은 멋진 두 마리의 애견이 고객과 함께 한다. 펌, 염색 등 시술을 진행 할 경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소요되어 지루할 수 있다. 혹은 부득이 예상치 못하게 대기시간이 길어지게 될 수 있다. 송 헤어를 방문하는 고객은 애견을 사랑하는 고객이 많아 대기시간과 시술시간을 즐겁게 보내는 이들이 많단다.
뿐만 아니라 애견을 키우는 고객의 경우 자신의 애완동물을 데려와 같이 놀게도 한다. 이는 시술하는 동안 자신의 애완견과 떨어지지 않아도 되며, 애완견은 헤어 숍 내에서 친구를 만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실제로 동물을 좋아하는 고객의 경우 송 헤어의 멋진 애견을 보기위해 일부러 발걸음을 하기도 하며, 함께 강아지 동호회를 통해 친목을 다지기도 한다.
전문성을 갖춘 디자이너의 시술 실력과 멋진 애견이 함께 자리하며 고객을 반기는 송 헤어는 헤어 관리에 만족해 자발적으로 긍정의 후기를 남겨주거나 다시 방문해주는 고객을 볼 때 보람을 느낀다. 이것이 미용인으로서의 일이 쉽지는 않지만 멈출 수 없는 이유다. 송 헤어는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는 실력과 멋진 애견들과 함께 고객과 함께할 계획이며, 끊임없는 도약으로 직영점 확장의 뜻을 이루고자 하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