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남기다.’
사진에는 참 많은 의미가 들어있다. 단지 지금 촬영하는 것이 목적이 아닌, 추억을 간직하는 일이다.
특히 유년시절의 사진은, 내가 직접 기억하지 못했던 시기를 남기는 큰 재산이 된다.
최근들어 엄마 뱃속에서부터의 사진인 D라인 사진부터 50일 사진 100일사진 돌사진 뿐 아니라 어느새 자라있는 아이의 소중한 모습을 기억하기 위한 사진들이 젊은 부모들에게 인기이다.
특히 최근 아빠들의 인식이 많이 바뀌며, 엄마랑만 찍는 촬영 이외에도, 아빠와 아이 둘이 찍는 부자, 부녀 사진도 많이 늘고 있는 추세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대부분 아이와 엄마 둘이 스튜디오를 방문하는게 많았다. 혹은 주말에 아빠가 엄마손에 끌려오는 듯한 느낌을 가진 손님들이 많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부모가 아이에게 보내는 관심의 시야가 달라져서 인지 아빠들이 더욱 더 적극적으로 스튜디오를 찾고 즐겁게 사진촬영에 임한다.”라고 라온스튜디오의 장용국 대표는 전했다.
부산 사하구에 위치한 라온스튜디오의 장용국대표는 15년 전 이미지사진관으로 인물사진을 중점적으로 찍으며 초기 손님들이 아이를 낳고 그 아이들의 촬영을 맡게되며 전문적인 베이비스튜디오를 운영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라온스튜디오는 예약제로 촬영을 하고 있다. 하루에 많은 아이들을 찍을 수는 있지만, 그만큼 한아이 한아이에게 신경 쓸 수 있는 부분이 낮아진다고 밝혔다.
“인물사진 위주가 되어야 하는 아이사진을 쉽게 찍을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아이들의 컨디션 부모님이 원하는 사진, 순간포착의 타이밍, 이 세 가지가 잘 맞아야 좋은 사진이 나온다.
한가지 컨셉마다 셔터누르는 횟수가 정해지면 안된다. 아이가 담긴 사진이 만족할 때 까지 촬영을 계속 해야 한다.”
한편 라온스튜디오는 다양한 컨셉 배경 뿐 아니라 많은 의상들도 함께 준비가 되어있어 부모들의 만족도를 더욱더 높였다. “의상과 소품을 고르는 일이 제일 어렵다. 새로운 제품들이 출시가 되고 아이들의 사진 촬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들은 꼭 구비를 해 놓는다. 이 부분이 베이비스튜디오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방법이였다. 누구나 쉽게 구할 수 있고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으로는 부모들의 마음을 충족하기 어려워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다양한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라고 밝혔다.
“최고의 퀄리티의 사진을 남겨 아이들에게는 소중한 추억을 아름답게 선물해 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