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지략가 헤어숍 원장으로 성장하다

노희동 원장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그가 뛰어난 지략가라는 것을 바로 감지할 수 있다. 그것은 그가 훌륭한 언변가기 때문도 아니요, 상대를 제압하는 카리스마를 뿜어내서도 아니다. 그저 감으로 와 닿는 확신일 뿐이다. 숍을 오픈하며 위치 지정이나 디자이너 관리, 전략 등을 듣다보면 자연스레 알게 된다. 수원시 권선구 디테일 헤어 노희동 원장을 만났다.
노희동 원장은 고교 시절부터 미용일을 시작해 서울에서 인턴 시절을 보냈다. 그 후 연고가 있는 수원에서 일을 하게 됐다. 고등학교 시절 수강한 미용 수업이 무척 재미있었다. 제대를 하고 나서 가장 생각나는 일이 미용이었고 그렇게 시간이 흘러 지금의 경영자 자리에 올랐다.

디테일 헤어는 기술보다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고객의 사소한 사안까지 체크한다. 혹시라도 고객이 필요로 하거나 불편 사항은 없는지 확인한다.
디테일 헤어는 기술보다 서비스에 중점을 둔다. 고객의 사소한 사안까지 체크한다. 혹시라도 고객이 필요로 하거나 불편 사항은 없는지 확인한다. 고객이 말하기 전에 먼저 시행하려 노력한다. 이는 숍을 오픈하면서부터의 모토다. 고객에 맞춰서 편안하게 응대해 여운이 남게 한다.
디테일 헤어는 2012년 오픈해 올해 3년차다. 숍을 찾아간 때는 평일 오전 이른 시간이었음에도 적지 않는 고객이 시술을 받고 있었다. 끊이지 않고 찾는 고객에 디테일 헤어는 근래 오픈 시간을 밤 10시까지로 연장했다. 낮 시간이 자유롭지 못한 직장인들을 배려한 제도다.
노희동 원장은 함께 일하는 인턴과 디자이너를 ‘내부 고객’이라 일컬었다. 그들에게 최선을 다해 잘해줘야 그의 시너지가 고객에게 전달된다는 지론이다. 솔선수범해 편안하고 친절하게 대한다. 모두 주 생활 터전이 숍이니 즐겁게 일할 수 있는 매장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미용인들이 즐거운 일터를 마련하고 싶다. 앞으로 더 뻗어나가려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는다. 처음에는 4명으로 출발했다. 그러다 고객이 증가하고 업무량이 늘어나면서 서비스 퀄리티를 고려해 오전 오후로 근무 시간을 나눴다. 가장 많을 때는 10명이 동시에 일한다. 노희동 원장이 인턴 때부터 호흡을 맞춰오던 직원이 지금도 함께 근무한다. 다른 직원들도 최소 1년 이상 같이 하고 있다.

노희동 원장은 근방 고객 확보가 우선이라고 판단해 지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 멈추지 않고 상세한 미래를 그리는 그를 만나며 삼국지의 조조나 유비를 떠올린 것은 괜한 기분 탓만은 아니리라.
디테일헤어는 보네르데뷔의 자매 브랜드다. 로레알 제품을 주로 사용하며 클리닉은 무코타 제품으로 시술한다. 인지도가 높고 업계에서 인정받은 제품이기 때문이다. 디테일 헤어는 제품을 선보이기 전 내부에서 먼저 시술해 본다. 효능이 괜찮다고 인증된 제품만 고객에게 선보인다.
노희동 원장은 근방 고객 확보가 우선이라고 판단해 지역에 중점을 두고 있다. 동리 주민의 직업 연령대 성별 등을 모두 파악하는 그다. 향후 수원에 8개의 숍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멈추지 않고 상세한 미래를 그리는 그를 만나며 삼국지의 조조나 유비를 떠올린 것은 괜한 기분 탓만은 아니리라.

디테일헤어는 보네르데뷔의 자매 브랜드다. 로레알 제품을 주로 사용하며 클리닉은 무코타 제품으로 시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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