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는 한 분야에서만 탁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고객을 만족시키기는 쉽지 않다. 거의 모든 분야의 서비스가 평준화 되어있기 때문이다. 당연한 말이지만, 친절과 정성은 기본이다. 예를 들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100%의 서비스에서 10%의 서비스 차이가 관건이라는 얘기다. 이에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서로 다른 분야가 협업을 이루는 곳이 많아지고 있다. 그리고 이 가운데 ‘내생애첫번째선물’ 안양점이 존재한다.
아기사진 전문 ‘내생애첫번째선물’ 안양점의 내부에 들어서면 흡사 카페테리아 같은 느낌이 다. 내부 중앙에는 대기시간 동안 편안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며, 내부 한쪽에는 커피를 조제하는 공간이 있다. 고객은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다소 지루할 수 있는 대기시간이 즐거운 시간으로 탈바꿈 될 수 있다. 스튜디오 내부를 직접 디자인한 남송우 대표는 대학시절 실내건축디자인을 전공한 역량을 살려 고객의 이동 동선이 편안할 수 있도록 내부 설계에 배려를 더했다.
안양의 대형 산부인과와 제휴를 맺어 운영 중인 ‘내생애첫번째선물’ 안양점은 만삭사진, 신생아사진, 50일 사진 등을 무료로 촬영해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만삭사진을 전문으로 촬영하고 있는 곳인 만큼 헤어와 메이크업 분야의 전문가도 상주하고 있다. 새 생명을 품은 여성의 모습이 누구보다 아름답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또한, 상담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4명의 상담 전문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고객의 취향을 최대한 존중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기사진의 결과물은 스튜디오 환경과 아기의 컨디션에 따라 판이하게 달라진다. 이에 ‘내생애첫번째선물’ 안양점은 아기의 촬영환경이 편안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또한, 아기의 부모에 따라 원하는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몇 년 동안 사진 트렌드를 지배해온 북 유럽풍 스타일을 비롯해 빈티지, 자연채광 등을 모두 구비해두고 있다. 즉 고객이 원하는 스타일에 제한을 두지 않은 것이 최대 장점이다. 여기에서 볼 수 있듯, ‘내생애첫번째선물’ 안양점이 추구하는 것은 스튜디오의 ‘고급화’다.
남 대표가 사진을 처음 접한 것은 중학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일본에서 아버지가 처음 사온 수동카메라가 그것이다. 이후 친구들과 여행을 갈 때 사진으로 순간의 소중함을 남기던 당시를 회상하며, 사진의 매력을 다시금 되새기곤 했단다. 그러던 중 실내건축디자인을 전공했던 남 대표는 건축 디자인을 공부하며 자연스럽게 사진을 접하던 중 과감하게 진로를 변경했다. 이것이 그가 ‘내생애첫번째선물’ 안양점의 대표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이유다.
남 대표는 매년 열리는 ‘한. 중. 일 사진학술 세미나’에서 한국 대표로 아기사진교육을 담당하며 사진작가로의 면모를 십분 발휘하고 있다. 그로인해 중국진출을 계획 중인 ‘내생애첫번째선물’ 안양점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