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원작의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영화로 새롭게 탄생한다.
‘치인트’ 측은 24일 “그 동안 웹툰 ‘치즈인더트랩’ 영화화와 관련해 여러 논의가 이어져 오다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 마운틴 무브먼트 스토리(이동호·황지선 대표)와 중국 한미(상해)영사문화유한회사 공동으로 영화 제작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차이나필름·싱메이가 공동 배급을 맡았으며 2017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드라마 속에서 유정 역을 맡았던 배우 박해진이 이미 캐스팅된 상태다.
박해진은 원작의 작품성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으로 고심 끝에 출연을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배우들은 현재 캐스팅 논의 중이다.
국내 방송 때부터 중국에서도 화제를 모은 ‘치인트’는 중국에 공개되면서 순식간에 조회수 300만회를 돌파하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