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도 토탈이다. 현재 중국 일본 등 해외 각지에서는 토탈뷰티샵이 이미 오래전부터 자리를 잡고 있다. 헤어와 네일은 기본으로 태닝, 왁싱, 메이크업 등 모든 미용에 관한 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는 전문샵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올가을의 추세를 맞추어 발 빠르게 준비하고 있는 토탈뷰티샵이 있어 화재이다. 명일동에 있는 애플라인의 김보라 대표는 각 분야의 전문자격증 갖춘 뷰티 전문가이다.
“1대 반영구 화장을 하셨던 어머님의 영향으로 미용에 많은 관심을 두게 되었고, 대학에서 패션을 전공해 의상디자이너로 활동하던 중 뷰티에도 관심이 많이 있었다. 한가지만을 하는 것이 아닌, 전체적인 이미지매이킹을 해줄 수 있는 뷰티마스터가 되겠다는 생각으로 뷰티관련 많은 자격증을 취득했다.”
토탈뷰티샵은 한 곳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을 아름답게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요즘은 유행이라는 말 보다 각자의 취향에 맞는 다양하고 개성적인 미가 대세인 시대이다. 각자의 뷰티 성향을 꼼꼼히 체크하여 관리해주고 있다.”
특히 남자들도 태닝 눈썹 문신 네일케어 등 한 장소에서 다양한 관리를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한다. “요즘은 남성분들도 여성분들 못지않게 그루밍에 대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특히 사람을 많이 상대하는 직업군일수록 자신을 가꾸는 것에 대해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 특히 눈썹 반영구 문신은 나잇대에 상관없이 남성분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애플라인에서는 뷰티마스터를 꿈꾸는 학생들의 수업도 이루어지고 있다. 10대의 젊은 학생들부터 많게는 3~40대의 학생들도 많이 늘고 있다고 한다. “한쪽으로 치우쳐진 교육보다는 전체를 아우르며 뷰티에 대한 눈과 기술을 깨우쳐 주고 싶다. 앞으로 토탈뷰티마스터를 배출해 내고 싶다”라고 전했다.
현재 중국에서도 초청강의가 많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애플라인(appleline)은 의미는 영어의 앞글자를 풀어놓은 것입니다. 즉 ability(재능), passion(열정), pretty(아름다움), love(사랑), energy(에너지), line(내가 걸어가는 길)이라는 의미다. 이 생각을 가지며 발전해나가는 애플라인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