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권의 출발, 카페빙고 송도점 오픈 이야기

인천 송도지역은 2003년부터 체계적인 개발로 한국에서 국제적인 상업의 중심지로 변화하고 있다. 그만큼 많은 분야의 상권이 밀집해 있는 이곳에 빙수와 고구마라는 참신함을 내세우는 카페가 오픈했다. 송도센트럴파크점을 오픈한 카페빙고의 윤진기 대표는 “송도에서의 성공적인 오픈을 통해 인천 내의 전통상권에 진출할 목표를 세우고 노력할 것입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 많은 지역이 있지만 특별히 송도센트럴파크를 선택한 이유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2003년 8월부터 인천지역 중에서도 송도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중심지로 지정되었고, 2020년까지 단계를 밟아 글로벌 시티로 발전하고 있다는 이점에서 오래 전부터 눈여겨 봐왔던 곳입니다. 그러던 중 저와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카페창업을 준비하던 송도지역 가맹주를 만나 오픈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 카페빙고 송도센트럴파크점만의 자랑할 만한 특징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다른 지역에 있는 카페빙고는 직영점이지만, 송도센트럴파크점은 첫 가맹점입니다. 첫 가맹점인 만큼 제가 지난 1년간 시행착오를 하면서 느낀 결과물이 모두 반영된 곳이기도 합니다. 무엇보다도 15평이라는 공간에 적합한 인테리어 디자인이 가장 송도센트럴파크의 특징이 아닌가 싶습니다. 겨울에 추위가 심하다는 지역적 특성을 살려 군고구마를 구워 토속적인 감성을 도시에서 느낄 수 있도록 판매하고자 테라스 인테리어를 선보였습니다.

또한 기존 카페빙고가 가지고 있는 빙수와 고구마, 커피, 음료 등의 맛과 품질,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 분위기 등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많은 해외 바이어들이 자주 방문하는 지역인 만큼 그들의 입맛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메뉴도 개발하고 싶습니다.

▲ 송도센트럴파크점을 통해 카페빙고가 어떤 방향으로 발전하기를 바라고 계십니까?

인천지역에서 카페빙고를 알리는 것이 가장 큰 목표입니다. 인천의 허브로 손꼽히는 송도에서 어느정도 성공적인 반응을 얻을 수 있다면 구월동, 부평, 인하대 등 인천 내 전통적인 주요상권에 진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되지 않을까 합니다. 인천지역 상권의 특징을 알 수 있는 요충지가 아닐까 생각해 송도센트럴파크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앞으로 다른 가맹점을 오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정보를 축적하고 싶습니다.

또한 카페빙고가 저와 손님, 가맹주, 직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할 수 있는 ‘상생’을 목표로 하는 브랜드이기 때문에 첫 가맹점인 송도센트럴파크가 그 목표를 보여줄 수 있는 첫 시작이라 여기고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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