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음악을 믿고 사랑하는 모든 이에게 바른 음악교육을 통해 길을 열어주고자 전국 25개의 주니퍼 실용음악학원을 설립한 강서본원 박준영 대표이사를 만나보았다.
▲ 주니퍼 실용음악 학원은 어떤 곳입니까
예전에 주니퍼라는 그룹의 가수를 경험 바탕으로 2004년 일산에서 처음 개인 음악학원을 설립했습니다. 보컬, 기타, 드럼, 피아노 색소폰, 작곡 등 다양한 수업을 배울 수 있으며, 입시전문 음악학원이 아닌 누구에게나 오픈된 학원입니다. 입시반과 전문반이 존재하지만 노래나 악기를 잘 다뤄야 다닐 수 있는 곳이 아닙니다. 스트레스를 풀기위해서 취미로 등록하시는 분도 많이 있습니다.
▲ 주니퍼 실용학원과 다른 학원과 큰 차이는 무엇인지 알려주세요
공정거래 위원회가 인정하는 프랜차이즈로 본원이 있고 전국에 분원이 25의 분원 있습니다. 미국 괌에도 분원이 있으며, 미국 뿐 아니라 중국 등의 해외진출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합콘서트, 연합모의고사, 정기적인 오디션, 기획사를 통한 오디션 등을 정기적으로 진행해서 음악인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해주고 있습니다. 주니퍼 실용음악학원 졸업생으로는 SG워너비의 이석훈과, 위대한 탄생의 전은진 등이 있고, 현재 댄스그룹과 연습생으로 활약하고 있는 사람도 있습니다. 강사진들도 주니퍼 실용음악 학원에서 배우신 강사분들이 많습니다. 본원에서 희망하는 강사는 학생들에게 관심이 많은 사람입니다. 연주뿐만 아니라 지도를 잘하며, 인재를 키워낼 능력이 있는 사람을 뽑고 있습니다. 연주만 잘해서는 좋은 강사가 될 수 없습니다. 학생을 위하는 마음으로 지도해 줄 수 있는 강사를 원합니다.
▲ 어떤 마인드로 일을 하고 있습니까
초심을 잃지 말자는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이것을 지키기는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표라고 위엄만 잡고있는것 보다 직원과 같이 일을 함께하고, 실제로 전단지도 같이 돌리는 등 홍보활동도 같이 하고 있습니다. 학생에게 고민상담도, 해주고 맛있는 음식도 사주는 마치 아버지와 같은 역할을 하고 싶습니다. 나중에는 기획사를 만들어 전국의 주니퍼 실용음악학원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체오디션을 개최해서 가수로 키워 앨범제작도 할 생각입니다. 더 나아가 음악전문학교도 만들어 일반학교처럼 장학금제도 등 체계적인 교육시스템으로 음악인을 배출해 내고 싶습니다.
▲미래의 음악인들을 위해 한마디 조언을 해주신다면
음악에는 등수를 매길 수 없습니다. 노력하고 꾸준히 한다면 이루어 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음악인이라고 하면 자신의 음악세계에 빠져 게으르고 나태한 이미지를 떠올릴 수도 있지만 저는 잠은 줄이며, 부지런히 음악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엄격하게 채찍질 한다면 기회는 찾아옵니다.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는 준비를 항상 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악을 사랑하고 음악을 하며 살고 싶다면 최선을 다하는 뮤지션이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