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움에도 종류가 많다. 요즘은 건강한 아름다움을 유지하는 것이 트렌드가 된 시대. 운동은 필수적인 요소 중 하나가 되었다. 운동에 대한 끝없는 열정으로 산본 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 있다. 쾌적한 시설과 능력 있는 트레이너, 고객맞춤 서비스로 산본에서 최고의 피트니스 센터로 손꼽히는 메이드짐의 김용재 대표를 만났다.
▲ 산본 지역에서는 이미 유명한 피트니스 센터로 보인다. 대표님이 생각하는 메이드짐이 자랑하는 특징이나 타 센터와 비교했을 때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크게 3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는 산본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시설도 좋은 피트니스 센터다. 회원들이 찾아오면 먼저 시설투어부터 시켜줄 정도다. 모든 분야가 다양화 된 시대에, 이용하는 회원들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규모와 시설을 가장 먼저 염두에 두고 운영하고 있다.
둘째는 실력 있는 트레이너들이 많다는 점이다. 이직률이 높은 직업 중 하나가 트레이너다. 하지만 우리는 서비스마인드가 투철한 직원들이 2년 이상 근무하고 있다. 개인 운동을 하면서 수업도 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자유로운 근무조건이 직원들을 만족시키고 나아가 회원들까지 만족할 수 있게 만드는 것 같다.
마지막으로 다양한 운동 종목이다. 산본에 최초로 스피닝 프로그램과 그룹PT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수업횟수도 많고, 수업의 질도 높다. 이 외에도 개인PT룸을 보유하고 있으며, 요가, 필라테스, G.X 등 회원들이 다양하게 운동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만들어놓았다.
▲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하는 전문가로 진로를 정하게 된 매력이 있다면 무엇인가?
전문적으로 운동을 지도하는 트레이너는 아니다. 경제학과를 다니면서 운동을 취미로 즐겨했다. 그러던 중 생활체육지도사라는 자격증을 알게 되어 취득하면서 운동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 취미생활이 꿈으로 이어진 경우다. 직접 피트니스 센터를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직접 대리운전도 하면서 자금을 모아 4번째 오픈한 것이 지금의 메이드짐이다.
2011년부터 5년 째 운영하고 있지만 많은 회원들이 만족하면서 고맙다고 표현할 때 보람을 느낀다. 가장 기억에 남는 회원이 있다면, 고도비만으로 생명이 위험할 정도라고 조언했던 분이 생각난다. 6개월간 꾸준히 운동한 결과 50kg 이상 감량하면서, 개인 SNS에 전신사진을 찍어 올릴 정도로 자신감을 되찾았다. 큰 효과를 보면서 인생이 바뀌었다고 할 수 있는 분이었다. 지금도 열심히 운동을 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하다.
▲ 메이드짐을 운영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운영철학이 있다면?
좌우명이 있다면 ‘Boys, be ambitious!’다. 젊은 패기와 야망으로 그 누구에게 경제적으로 의지하지 않고 지금의 일을 이루기까지 열심히 일해 왔다. 그 열정으로 피트니스센터를 운영하고 싶다는 꿈까지 이루었으니 후회 없는 인생이 아닐까. 앞으로는 보다 삶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다.
피트니스를 운영하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철학이 있다면 ‘사람’이다. 함께 일하고 있는 트레이너와 직원들은 물론 메이드짐 회원들은 나의 삶에 있어 중요한 재산이다. 그들이 없다면 내가 지금의 메이드짐을 이루어낼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직원들과 함께 윈-윈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들었다. 회원들에게도 편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소리함을 만들어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노력한다. 직원이 행복해야 회원들도 행복할 수 있다는 생각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