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tle Hands Gentle Healing

자세를 교정하면 숨은 키를 찾을 수 있다? 최근 흔하게 듣곤 하는 자세교정에 관한 이야기다. 이는 사실 미국에서부터 출발한 카이로프랙틱 의학이다.

우리나라의 의료계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로 분류된다면 미국은 의사, 치과의사, 카이로프랙틱의사로 나누는 게 일반적일 정도로 카이로프랙틱 의학에 관한 미국 내 신뢰도는 높다.

미국 대부분의 프로 운동팀이나 선수들은 정기적으로 카이로프랙틱 케어를 받는다. 일반인들도 건강과 관련된 문제라면 근골격계 질환뿐만 아니라 Family Doctor 개념의 카이로프랙틱 의사를 찾아 문제를 해결한다.

아이디얼웰니스의 최환탁 원장은 Logan 카이로프랙틱 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카이로프랙틱 의사로 활동하다가 10여년 전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하지만 카이로프랙틱 의학을 도용 또는 남용하고 있는 한국의 현실은 생각보다 심각했다.

실제로 한국에서 2~300명으로 집계된다고 알려진 카이로프랙틱 의사는 실상 20명에도 못 미친다. 카이로프랙틱 전문의대와 전혀 관계없는 이름 없는 외국학교 이름을 표기하거나, 외국 카이로프랙틱 연계과정 혹은 어떤 단체에서 만들어 놓은 과정만 수료해 놓고 카이로프랙틱 전문의라고 주장하는 이도 있다.

또한 전문지식 없이 카이로프랙틱의 기술 몇 가지로 흉내만 내며 도수치료라는 명목 하에 직접 시술을 하고 있을 정도로 한국 내 카이로프랙틱 학위 위조와 남용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가 계속 지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의대를 졸업하고 국가고시를 패스해야 진정한 의사라 불리듯 카이로프랙틱 전문의 역시 정규과정 대학을 졸업한 후 국가고시를 패스하고 의사면허를 받아야만 카이로프랙틱 의사라 할 수 있다. 자격 없는 이에게 시술받는 것은 건강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자칫하면 큰 부상의 위험을 초래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최환탁 원장은 조언한다.

카이로프랙틱 의료행위에 관한 기준지침과 카이로프랙틱 전문의 규정에 관한 내용은 WHO에도 나와 있다. 또한 국제적으로 공인된 카이로프랙틱 의대리스트가 궁금하다면 http://www.nbce.org/links/link_colleges/에서 찾아 볼 수 있다.

지난 2010년 오픈한 아이디얼웰니스센터는 외국인 고객이 주를 이루는 모습이다. 미국교포인 최환탁 원장의 이력과 실력이 카이로프랙틱에 익숙한 외국인 고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유명해져 전 GM대우 회장이 내원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며 만족감을 표시한 적이 있을 정도다.

또한 여러 각국의 대사들과 세계적으로 유명한 뮤지컬인 시카고 배우들, 얼마 전 내한한 미국의 유명한 PD인 Jimmy Douglass도 아이디얼웰니스센터의 주요 고객이다.

아이디얼웰니스센터는 전 세계 11개 도시의 클리닉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함께 연구하고, 주기적인 세미나와 컨퍼런스를 통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각 도시의 클리닉은 CBP(Chiropractic BioPhysics®)인증 또는 AK(Applied Kinesiology) 인증 센터로 국내외 저명한 카이로 프랙틱 의사들이 American Chiropractic Association의 Standard Program에 따라 근골격계 통증 관리, 체형관리, 영양관리 등 건강과 관련된 전반적인 Wellness Care를 담당하고 있다.

게다가 아이디얼웰니스센터는 AK(Applied Kinesiology), ART(Active Release Technique) 인증 및 CBP(Chiropractic BioPhysics®) 인증 센터이자 카이로프랙틱 닥터로서 그동안의 의학지식을 바탕으로 체형관리와 자세교정에 탁월한 IMP 근막조절 방법과 미국 자세교정 운동프로그램인 CBP 방식으로 체형과 자세를 교정하고 있다.

“다니다 보면 유행처럼 자세교정센터가 우후죽순 늘어난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중에 제대로 된 교정센터를 찾기는 힘들지요. 의료선진국으로 회자되는 한국에서 이제는 올바른 틀을 갖추는 것이 급선무라고 봅니다.

전문성과 신뢰도를 무시한 채 우후죽순 생겨나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들에게 혼란을 야기하고, 무자격 시술자들을 양산하는 현실이 염려됩니다. 언젠가는 의료계도 개방이 되겠지요. 개방에 대한 대비책으로 서로의 의료를 존중하며 선의의 경쟁을 할 수 있도록 의료제도개선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카이로프랙틱 닥터라는 명칭도 함부로 쓰지 말았으면 합니다. 10년이면 강산도 변합니다. 그동안 한국의 카이로프랙틱 학계는 많은 변화가 있었고 발전이 있었습니다. 앞으로 10년 뒤에는 제가 가르치는 후학들에게도 더 많은 기회와 역할이 주어지게 되리라고 믿습니다.(최환탁 원장은 한서대학교 건강관리학과/수안재활복지학과에 몸담고 있다. 한서대학교는 국내 유일의 정규 카이로프랙틱 과정을 교육하는 대학이다)”라고 최 원장은 말한다.

한남동 아이디얼웰니스센터를 방문하면 유쾌한 미소의 최환탁 원장의 건강한 에너지와 기분 좋은 만남을 기대하여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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