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플랜코리아가 후원자 모임인 ‘Colored PLAN’를 열어 후원 아동이 살아가는 개도국 이해와 현지사업의 진행 방향 등을 살피고 타 후원자들와 다양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알렸다.
지난 1일 플랜코리아 사무실에서 열린 ‘Colored PLAN’에는 후원자와 가족, 지인 등 약 30명이 참가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후원 아동이 살아가는 개도국을 이해하는 한편, 현지에서 사업이 어떻게 이뤄지는지 직접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고, 후원 아동이 사는 개도국의 삶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 전통의상 체험과 개도국 아이들의 삶을 실감 나는 VR 영상으로 체험해 보기도 했으며, OX 퀴즈, 빙고 게임을 통해 플랜코리아를 더욱 가까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한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후원자들은 ‘플랜코리아를 이해하는 좋은 시간이었고, 나와 같은 또 다른 후원자를 만나 볼 수 있어서 매우 의미 있었다.’고 평했으며, 김효진 후원자는 ‘후원한 지 약 5년 정도 되었지만 육아와 집안일 등으로 바빠서 후원 아동에게 편지를 잘 못 썼는데, 마침 기회가 돼서 의미가 있었다.’며 ‘일 년쯤 뒤에는 딸과 비슷한 연령대의 후원 아동과 결연을 하고 직접 방문해 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플랜코리아는 하반기에도 후원 아동 및 사업 지역을 직접 방문해 보는 ‘The좋은여행’, ‘후원자 어워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속해서 후원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고 이날 참가비 전액은 플랜의 어린이 출생등록 캠페인 ‘Count Every Child’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