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테틱하면 받는 사람도 에스테티션도 모두 여자라고 생각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대는 바뀌고 있고 남성들도 피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늘고 있다. 게다가 스트레스를 풀려면 스파만 한 것도 없다. 그런 남성들이 맘 편히 찾을 수 있는 곳이 바로 에스떼스파다. 미(美)의 가치를 최고로 높이는 진짜 아름다운 남자 이두희원장이 운영하는 에스떼스파를 찾았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도심 속 쉼터를 제공
기자 출신의 남자 원장이 에스테틱 사업을 한다면? 듣는 사람은 자신의 귀를 의심할지 모르지만 에스떼스파의 이두희원장의 실제 이야기다. 지난 2005년 가족의 제안으로 에스떼스파를 오픈 한 이두희원장은 에스테틱 업계에서 전무했던 남자 에스테티션으로도 유명하다.
“김밥 장사, 기자 생활 등 저의 다양한 사회생활 경험과 30년 동안 에스테틱 업계에 종사하셨던 외숙모님의 노하우를 접목해서 새로운 에스테틱 사업을 구상했어요. 그동안의 뻔 한 마케팅과 주먹구구식 서비스에서 벗어난 숍을 차리고 싶었죠.”
남들은 모두 손가락질했지만 이원장은 숍 경영, 마케팅, 상담, 에스테틱 마사지, 교정관리 등 에스떼스파의 모든 부분을 철저하게 운영해 성공적인 남자 에스테티션이 되었다.
“현대일상의 스트레스로 인한 고객님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아름다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드리는 게 우리가 할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단순히 ‘해 보세요’가 아니라 피부 진단부터 피부 상태 그리고 어떤 제품으로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서 고객의 피부가 어떻게 좋아지는지를 체계적으로 자세히 설명하죠. 가격 역시 정찰제로 운영해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어요.”
처음에는 남자 원장이 운영하는 숍이라 꺼리는 고객들도 꼼꼼한 상담과 사실적인 관리 그리고 좋아지는 피부를 느끼면 에스떼스파를 꼭 다시 찾는다고 한다.
새로운 마케팅으로 에스테틱계의 블루오션을 찾다
에스떼스파는 블로그, 카페, 홈페이지를 통한 고객 활성화는 물론 웨딩업체들과의 공동마케팅을 시행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